실리콘밸리에서 만난 괴테와 스티브잡스의 대화
  • 저자 : 김성국 저
  • 출판사 : 휘즈북스
인문학은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학문 

한국의 몇 안되는 인문경영학자가 인문의 본질을 드러내는 원고를 세상에 내놓았다. 독일 문학 전공자는 김성국 교수는 평생 가까이한 독일 문학 작품 속에서 이 시대가 추구하는 융복합적 메시지를 도출해서 혁신적 경영지식을 제시한다. 김성국 교수는 저자 서문에서 인문학의 본질을 규정한다. 

“인문학은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학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간의 희로애락, 증오, 회한, 연민, 희망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통찰을 인문학에서 얻을 수 있다. 인문학을 통해 사람들은 인간사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미래를 여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인문학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간 공통의 문제를 다루고 공감하는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적인 학문이기도 하다.”

인문경영을 통해 조직을 운영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 경영자들에게 줄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조직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을 관리하고 신바람 나게 일하도록 지원하는 일이 조직의 최고경영자가 할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23편의 문학 작품에 드러난 다양한 성격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가 속한 집단 사회에서 조직운영과 삶을 통해 드러난 스토리를 전개한다. 그런 가운데 각 조직 리더의 리더십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인간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킨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문학 작품 내용을 제시하는 것에서 진일보하며 과거의 리더십 스타일이 21세기 소통의 시대에 어떻게 혁식하고 보완해야 하는지 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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