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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d23 특호_Ep.1] 여기는 샌디에고입니다! 올해도 돌아온 현지 특파원의 atd23 생생후기

23.05.25

안녕하세요! atd23이 열리는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 나와 있는 휴넷 L&D기획팀 이승태 팀장입니다.

매년 5월이 되면 한 해 L&D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atd23 컨퍼런스&엑스포가 열리는데요. 5월 22일, 기다리던 atd23이 막을 올렸습니다. 근데 atd가 뭐냐고요? atd는 매년 80개 이상의 국가, 1만여 명의 전 세계 HR 담당자 및 교육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엑스포입니다. 미래 교육의 거시적 변화 모습과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L&D 방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예요.

휴넷은 이런 세계적인 L&D인들의 축제에 올해도 아시아 유일, 최대 크기 부스로 참여했는데요. 한국에서 오신 많은 분은 저희가 선보인 솔루션과 부스를 보면서 뿌듯해하고 부러워하셨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오신 L&D 담당자분들도 그 어느해 보다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휴넷 솔루션에 대한 세일즈 문의가 이어졌다고 해요. 그 현장은 내일 살짝 공개할게요! 궁금하시더라도 하루만 더 참아주세요~ 내일은 생생한 현장 영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챕터로 첫날 인상 깊었던 컨퍼런스 내용들 먼저 짚어 드리겠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부활하다! atd23 @San Diego

미국시간 521일 오전 8. 글로벌 L&D 컨퍼런스 atd23이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약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는데요. L&D 각 분야의 유명 연사와 기업 대표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다양한 세션이 350여 개가 열렸으며, 엑스포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인 3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최신 L&D 트렌드를 접목한 각양각색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ATD 회장인 토니 빙험이 오프닝 제너럴 세션 이전 직접 “이번 ATD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참여했다”라고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건넬 정도였습니다.

샌디에고 컨벤션센터 전체에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미국, 한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은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와 각종 네트워킹 세션(Networking Session)뿐만 아니라 행사장 여기저기서 토론을 펼치며 저마다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지식을 교류했습니다. 행사장 로비 한가운데에는 DJ가 흥겨운 음악을 컨퍼런스 내내 틀었으며 오프닝 제너럴 세션 전에는 밴드가 작은 공연을 펼치는 등 말 그대로 글로벌 L&D인들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atd23. 어떤 최신 트렌드가 새롭게 등장했으며 어떠한 인사이트가 있었는지 휴넷이 발 빠르게 준비했습니다.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Opening General Session with Adam Grant

Why that adaptability is so important. I have to do more because I've watched a lot of leaders make a lot of time.

- 적응력이 정말 중요한 이유입니다. 저는 수많은 리더들이 수없이 많이 그러한 실수를 하는 것을 봤습니다. -

미국시간 522일 오전 8.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세계적 석학인 애덤 그랜트(Adam Grant) 와튼스쿨 심리학교수의 atd23 오프닝 제너럴 세션(Opening General Session)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지널스(Originals),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싱크 어게인(Think Again) 등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애덤 그랜트 교수는 『Think Again: The Power of Knowing What You Dont Know』라는 제목으로 약 30분간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그는 급변하는 환경 속 리더는 아는 것을 경계하고 의심하며, 모르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변화와 적응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더가 반드시 생각해야 할 원칙에 대해 Creating Psychological Safety, Rethink Your Mindset으로 정리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사회자가 나와 애덤 그랜트 교수와 일대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올바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리더가 가져야 할 행동과 마음가짐, 변화해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애덤 그랜트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례와 집필했던 책의 내용들을 언급해가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자가 애덤 그랜트 교수에게 “요즘 당신이 다시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물었고, 그는 “열심히 일하는 것의 가치(the Value of Hard Work)”라고 답하며 “도덕적 이유에서 혹은 명예를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일하는 것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라고 답하며 오프닝 제너럴 세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L&D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Skills based Learning & Talent Development

스킬(Skills)은 이제 HRD로 대변되는 L&D 분야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업무와 기술의 변화속도가 매우 빨라지면서 이전까지의 역량(Capability) 중심 교육 설계는 점차 한계를 맞고 있으며, 이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교육 니즈를 받아들이고 설계할 수 있는 스킬 기반의 학습과 Talent Development 모델이 주목받는 것이죠. 실제 atd23의 많은 세션에서 이러한 스킬이 얼마나 중요하며, 이를 중심으로 어떻게 교육 체계와 과정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Powered a Dynamic Workforce With a Skills-First Approach to Talent』 세션에서 링크드인의 커리어 개발 담당자인 티파니 포플먼(Tiffany Poeppelman)은 왜 스킬이 중요하며 이에 따라 L&D 역할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L&D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는데요. 특히 L&D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책임으로 ① 학습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골의 결합(Aligning learning programs to business goals) ② 스킬셋(Skillset)의 급격한 변화와 증가로 인한 업스킬링 (Upskilling) ③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직원 리텐션 (Employee Retention)을 꼽았습니다.

또한 『Do More With Less: Increasing L&D Impact With Expert-Driven Learning』 세션에서 레슬리 켈리(Leslie Kelley) 360Learning CEOL&D의 임팩트를 증가시키는 세 가지 축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첫 번째는 학습 관리를 자동화하고 교육의 제공을 최적화하여 워크플로우(Workflow)를 간소화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전문가 주도의 아카데미(Expert-led Academies)를 구축하여 학습자들이 내부의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바로 회사 고유의 스킬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통한 내부 고용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생성형 A.I., L&D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다

ChatGPT 열풍으로 이제 일반인들에게까지 친숙해진 생성형 A.I(Generative A.I). atd23에 참가한 수많은 기업이 이를 활용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글로벌 L&D의 최신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듯 보였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컨퍼런스 첫날인 21일 첫 번째 시간부터 신디시아(Synthesia), UMU 등의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신들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세션이 열렸습니다.

신디시아는 세션 『How A.I is Changing the Way We Learn and Work』에서 버츄어 휴먼(Virtual Human)TTV(Text to Video), TTS(Text to Sound) 등의 기술을 결합시킨 컨텐츠 제작 플랫폼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텍스트를 입력하면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버츄어 휴먼이 이를 자연스럽게 읽고, 여기에 기본 제공되는 탬플릿, 이미지, 영상자료 등을 활용하여 하나의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데요. 신디시아의 직원들이 직접 시연하며 하나의 짧은 컨텐츠를 즉석에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생성형 A.I를 통한 효율적이고 즉시적인 컨텐츠 개발이라는 L&D 트렌드는 국내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바로 휴넷의 인공지능 교·강사가 이러한 트렌드를 대표하는 서비스입니다. 휴넷은 atd23에 부스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교·강사를 글로벌 L&D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 휴넷 in atd23 @San Diego, 대규모 부스를 통해 글로벌 L&D를 선도하다

휴넷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atd23에도 대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글로벌 L&D 무대에 올라섰습니다. 올해 휴넷이 선보인 솔루션은 ① 러닝 저니 메이커 ② 인공지능 교·강사 ③ 퀴즈앤 ④ 게임러닝 아르고 등 총 네 가지 입니다.

atd23 EXPO가 열리고 있는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의 문을 들어서자마자 휴넷 부스를 바로 만날 수 있는데요. 휴넷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L&D 관계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어떤 솔루션이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는지 한국을 대표하는 휴넷의 atd23 소식은 물론, 올해 atd23 EXPO에는 어떤 기업이 참가했으며 특징은 무엇인지 등은 이어지는 [atd23 특별호 : 여기는 샌디에고 입니다. Ep.2]에서 전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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