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멤버스

카피를 잘 쓰고 싶은 마케터입니다. 고하자면 카피 때문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휴넷에 마케팅을 검색했을 때, 최상단에 노출되는데다 제목까지 <고객을 유혹하는 콘텐츠마케팅>이어서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커리큘럼도 매력적이었지만 이토록 눈에 띄는 카피를 쓰는 강사 님이라면 강의를 들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저없이 이 강의의 '고객'이자 '수강생'이 되었습니다. ^^*

저는 마케팅 팀의 주니어로 '콘텐츠 기획'을 주로 합니다. 그동안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 키워드를 분석해 콘텐츠를 생산했고, 작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감'은 생겼지만, 스스로가 만든 포맷에 고착되진 않을지하는 '두려움'과 고객에게 더 '자연스럽게 말을 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유독 고민이 많은 3분기를 지나오며, 10월부터 퇴근 후에 <고객을 유혹하는 콘텐츠 마케팅>을 차례차례 수강했습니다. 기본기를 다지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눈이 뜨이고, 알면서 놓쳤던 것들에 마음이 찔렸습니다. 사례만 그득한 마케팅 도서, 자사 홍보에 여념이 없는 마케팅 컨퍼런스보다 10배는 가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본 다지기에 충실하고, 또 알찹니다. 또래 사원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