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 오천보건지소에 근무하는 26기 황인선입니다.

국내 의료 시장은 국제 의료기관의 진출과 민영화 단계가 가시권에 접어 들고 있고 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기에 도달하였습니다. 이에, 의료서비스를 생산하고 환자를 기다리면 되는 기존의 병의원 운영 관행으로는 환자를 확보하고 병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간단한 질환으로 찾는 병원도 살펴보면, 선진 경영 기법을 도입한 체인점 방식이거나 인지도가 높은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태이지요.

병의원 내외의 이러한 환경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의료기관 운영에 있어 우수한 의료진 확보 및 탁월한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지만 이제는 더 앞서나가 선진경영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의료 기관 경쟁력의 필수적 요소가 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현직에 종사하는 젊은 의사로서, 종합병원 규모의 대학병원을 운영하거나 개인 크리닉을 운영하는 등의 가능한 모든 개인 커리어 플랜에 있어 경영학 지식이 필요함을 알 고 있었죠.

대학 시절부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경영학과 수업을 청강한 적도 있었으나 체계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바람은 지속되었고 오프라인 교육을 받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 과정을 탐색해보았고 그 중 가장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이 휴넷-매경 MBA course 로 판단되어 망설임 없이 수강하게 되었다.

우선, `인사`에서부터 `생산서비스 운영`에 이르기 까지 경영학 전반에 이르는 분야들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회계`에서 배우게 되는 공식들처럼 구체적인 지식도 흥미있었고 앞으로의 커리어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민간 기업을 포함한 모든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경영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조직을 거시적 안목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이룬 것이 가장 큰 성과로 생각됩니다.

체계적인 온라인 강좌 이외에도 매달 이뤄지는 오프라인 특강도 빼놓을 수 없는 매경-휴넷 MBA Online course의 장점으로 언급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서 성공한 분들은 모시고 그들 삶의 이야기를 강의실에 듣다 보면 내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분야를 접하게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분야는 다르지만 모든 조직에서 사용될 수 있는 경험 노하우와 그분들 성공 뒤에 있는 인생관, 열정들은 가슴으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경-휴넷 MBA Online의 차별적 강점 중 하나가, 동문들 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입니다. 휴넷 측에서 관리적 측면에서 충분한 지원을 하고 있고 더불어, 수강자들의 열정이 근간이 되어 동호회 및 연간 모임 행사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데, 산행 모임에 참가 했을 때는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 들과 네트워크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분들의 열정이 경영학 학습을 하는데 있어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