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6기 강정권입니다.

2009년은 매경-휴넷 MBA Online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생생경영학을 시작으로 지난 9월 Operation & Service Management를 마지막으로 MBA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처음 시작 때는 “이달의 베스트”에 반드시 내 이름 석자를 올려보리라는 결심을 했었는데, 첫 달을 지내면서 그 자신감이 점점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학부 때 경영학을 전공한 저로서는 다른 동기분들 보다는 약간은 유리한(?) 지점에서 강의를 들었지만, 노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달의 베스트는 못되더라도 총 평점 A+은 반드시 가자’라고 전략을 수정했었는데, 수정된 전략은 달성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휴넷 MBA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경영학을 하고 싶다’고 느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팀이 중요하고, 팀이 활성화 될 때 건강한 회사가 된다는 큰 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아 부분에서의 전문가가 되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이것 저것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공부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각 세포들이 한 조직을 이루고 그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존재하는 것이 바로 조직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한 조직 조직을 공부하는 재미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조직들이 잘 융화되고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에 더욱 관심이 생기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이러한 큰 그림을 볼 수 있었던 계기는 우리회사 (돌 코리아) ERP 세팅 시에 PI로 활동하면서였습니다. 이 때 회사라는 조직을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가 확보되었다고 생각하였고, MBA과정 수료를 통해 보다 선명한 시야를 가지겠다는 목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목표는 달성한 듯 하지만, 아직은 많이 배우고, 수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캔버스에 이쁜 색칠을 하여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 것입니다.
휴넷 MBA Online을 수료한 후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밑그림을 그려졌으니, 앞으로는 보다 자세하게 표현하고, 선명화하는 작업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휴넷 MBA Online을 공부하면서 가질 수 있었던 “공부하는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 주신 휴넷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휴넷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멋진 우리 휴넷 1만 동문님들과의 네트워크는 지속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직종, 직무에서 멋지게 생활하고 계시는 우리 1만 동문님들! MBA를 통한 지식의 함양과 멋진 동문님들을 훌륭한 인맥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휴넷에서 계속 인사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

1. 이름 : 강정권 (姜征權)
2. 나이 : 34세 (1976년 9월 11일 생, 용띠)
3. 직장 : (유) 돌코리아
4. 부서 : 구매부
5. 취미 : 모든 구기 종목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라 합니다. ^^)
6. 고향 : 갱상도 부산이라예..^^
7. 혈액형 : B형
8. 좋아하는 것 : 새로운 것에 대해 경험을 하는 것 (영화감상, 여행, 독서, etc.)
9. 좋하하는 음식 : 편식하는 음식은 없으나, 한식이 짱^^
10. 가족소개 : 2남 2녀 중 막내
11. 성격 : 밝고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음.
12. 좌우명 :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단지 반성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뿐이다.
13. MBA과정 수료 평점 : 95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