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Smart MBA 수강후기
기술만이 최고이던 저에게 경영 전체를 보는 시각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휴넷 MBA Online 32기 윤*환님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일이화㈜라는 자동차 부품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MBA 32기 윤인환입니다.
Q. 휴넷 MBA를 수강하게 된 계기
저는 대학교에서 기계를 전공하였고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연구직에 근무했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제조업에서는, 특히나 연구소에서는 기술이 생명이라 생각했습니다. 재무나 경영보다도 최우선이 되는 것이 기술이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그러다 회사 내 전환배치로 기획부서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때부터 연구소에 있을 때까지 15년을 기술에만 집중하던 제가 기획부서로 가게되어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자료들을 수집하고 공부하던 중에 ‘휴넷’ 자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인터넷을 통해 보게 된 ‘휴넷’ 자료는 필요한 핵심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좋은 자료였기에 2009년 하반기에 휴넷 MBA를 수강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기계를 전공했던 제가 무작정 MBA를 바로 수강 하는데는 여러분야(회계/재무, 경영 그리고 마케팅 등)에 있어 생소한 내용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MBA BASIC을 먼저 수강하고 그 후에 휴넷 MBA Online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두 과정을 마치는데 1년 조금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제게는 또 다른 분야를 생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휴넷 MBA가 어떤 면으로 도움이 되셨나요?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제조업에서는 기술만이 최고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지금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기술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제조업에서 살아 남기가 쉽지 않겠죠. 하지만, 휴넷 MBA BASIC과 휴넷 MBA Online 교육을 통해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전략과 재무적인 부분을 어떻게 고려하여 어떤 방식으로 투자 할 것이며 어느 정도의 기간이 되어야 회수가 될 것인지 등 전체적인 경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전체를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기술을 다 가질 수 없다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순간이 오겠죠? 그 때 어느 기술을 어떻게 개발하여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분야로 검토하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고 또, 그러한 방법의 일부를 배울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넘게 MBA BASIC과 MBA를 업무와 함께 병행하는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수업을 듣겠다고 매월 초마다 계획하지만, 생각처럼 잘 이행되지 않았던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매일매일 수강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하여서도 계속 공부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었음은 물론 휴넷 MBA의 수강진도 체크나 수강 시 프로그램 내에 있는 다른 수강자들과의 의견 교환, 각 차시별 QUIZ 및 SUMMARY는 매 차시별로 다시 한번 더 생각을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TOOL이었던 것 같습니다.
Q. 휴넷 MBA를 마친 소감.
MBA BASIC과 MBA를 수료한 지금 저는 제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전공한 기술과 휴넷을 통해 이수한 MBA를 접목하여 제대로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보고 싶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료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한번, 수강시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복습하면서 우리회사의 발전에 약간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과정을 수강하면서 마케팅이나 전략에 관해서도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추후에 기회가 되면 두 분야에 대한 MBA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