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Smart MBA 수강후기
'경험에 의지한 막무가내 업무를 했었구나.'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휴넷 MBA Online 34기 조*성님
안녕하세요 휴넷 MBA Online 34기 조민성입니다.
7 개월전 어느 찬란한 날, 존경하는 대표이사께서 문득 휴넷 eMBA 과정 지원 및 완주 Mission을 제안 할 때만 해도 마치 선택 받은 자의 기쁨 및 기대감으로 7개월간의 단기(?) 인터넷 교육이 타 MBA 교육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만만한 과정이겠거니, 추가로 다른 보충 교육을 나름대로 준비 해야겠다는 과욕을 한 껏 부리고 있었습니다.
과정이 시작되고 질적으로 충만한 교육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나의 편견을 산산이 깨드렸으며 초기 나의 과욕은 허겁지겁 과정을 맟춰 가기에 바쁜 하루 하루가 되고 말았습니다.
평일에 2시간씩 2회 반복하겠다는 의지는 2개월차에 들어서자 월말에 몰아쳐서 4~5 Step 을 강독하는 수험생 아닌 수험생이 되었으며, 주말 가족들로부터 소외 당하는 자진 수모를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평소 영업/마케팅 분야에 10년 이상 몸담았던 내게 본 교육은 그동안 내가 경험에 의지한 막가파식 업무를 하고 있었구나 라는 각성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그로 인해 소위 간부사원의 위치에서 위아래 동료들이 속으로 엄청나게 능력부족에 대한 야유를 했을까 하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시뻘개지는 경험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시간에 쫒겨 과정관리 및 과제물과 시험에 성실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본 교육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과정이 지날 때 마다 Up-grade 되는 자신을 느끼는 기분과 교육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 업무에 바로 적용 할 수 있어서 정말로 유익했다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교육과정중에 미진 했던 부분은 보충 교육을 통해 100% 이해 및 응용을 할 수 있는 수준을
만들고야 말겠다는 의지 충만 함은 본 교육의 질적 양적 견고함의 힘이라 감히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과정이 끝났다는 시원함 보다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 것은 비단 저 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라 생각 합니다.
끝으로 정말 아쉬운 부분은 Off-Line 에서 동기생님 들과의 교류를 잘 하지 못했다는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동 시간대에 같은 목적으로 수업을 받은 동기생들과 서로의 사회적 입장과 회사적 입장을 교류하고 같이 고민하고 우정을 쌓아 나가는 그런 시간을 나누고 싶네요. 휴넷 MBA 관계자 여러분 부디 많은 동문들을 만들어 주시고, 직장인 필수(?) 과목으로 발전되길 진심으로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