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넷 마케팅 MBA 18기 임홍병입니다.
저는 과천에서 서울로 1시간 넘는 시간을 힘겹게 출퇴근하는 4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현재 서울에 소재한 중소출판사에 근무 중이며 여기서 신간도서 마케팅 관련 업무에 관여하면서 마케팅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마케팅 MBA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야라 처음 1개월 째는 아주 힘들게 공부를 했으나 강의 내용이 알차고 최근의 사례들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흥미를 느끼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엔 학점에 욕심도 생기고 한번은 만점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끝내 이루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
인터넷 수업이라 강의 기간 중 한번도 같이 얼굴 마주해서 공부한 적은 없지만 나중에 동문 모임에서 같이 공부한 사람들을 보게 되면 무척 반가울 것 같고 또한 끈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할 당시엔 무척이나 길게만 느껴졌던 5개월간의 과정들이 지금은 아주 그리워집니다. 요근래 몇 년 사이에 제가 그렇게 열심히 강의 듣고 리포트 제출하고 또한 시험 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그렇게 노력한 적이 없었거든요. 대신 아내에게 많은 눈총을 받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휴넷 마케팅 MBA를 시작 할 당시…
현업이 바쁘다는 이유로,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 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엄청 후회 하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에서 현재의 마케팅 업무를 맡으면서 처음에 아는 것이 너무 없어 힘들었는데, 휴넷 마케팅 MBA를 마친 지금을 되돌아보니 지난 5개월 동안 배운 살아있는 지식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직장에서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든든한 밑천이 될 것 같구요.
그동안 열성적으로 강의해주신 교수님, 그리고 원활하게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