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MBA

안녕하세요 휴넷 MBA Online 33기 임우범입니다. 저는 현재 ㈜크린랲 이라는 회사 경리부서의 중간관리자로 근무 중입니다. 수강 초기는 의욕이 넘치고 수강후반에는 시간에 쪼들리면서 이수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 업무와의 병행이 결코 쉽지 않았던 도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이수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경리부서의 특성상 매일의 야근업무와 휴일 업무등 회사의 업무 이후 및 점심시간등 자투리 시간의 활용으로 어렵게 과정을 이수해야 했고 그 결과가 생각보단 좋아서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또 다른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시절 경영학 전공을 했으나 세월이 지날수록 전공에 대한 지식은 없고 업무에 대한 기술적 지식만이 존재하는 개인적 현실을 탈피하고자 이 교육을 신청했고 다행이 교육 이수 과정에서 옛 전공이수때의 기억이 조금은 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생시절 레포트를 사회생활 이후 써보지 않았던 소위 숙제라는 것을 해보는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 또 레포트 점수를 기다리는 설레임, 점수의 결과를 보고 실망하는 내 자신이 과거 대학시절의 모습과 흡사했다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 약간의 떨림, 성적에 대한 기대감등 설레이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 좋은 교육이였습니다.

휴넷 MBA의 장점은

첫째, 공간 및 시간의 제약조건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근무해본 사람들은 어느 정도 공감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교육기회 및 다양성 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시간 또한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경영학 전반에 걸친 교육을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경영학 전공자 및 현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경영전반에 관한 교육이 별로 없고, 특히나 이런 교육이 더욱 부족한 지방의 경우는 휴넷 MBA 교육이 단기간에 경영전반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 교육을 이수한 후 타부서의 이해도가 한층 나아진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다른 교육이수자도 나와 같다고 생각하고 타부서의 업무이해 특히 영업과 관리, 마케팅과 영업일선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토록 해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셋째, 학습의 습관을 가지게 했습니다.
교육 이수 후 내자신의 달라진 점을 찾아보면 단연 학습이 습관화 되어 있다는 것이며. 매일 아침 및 쉬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보게 되고 교육 후에도 동영상 강의 및 과제물 작성을 위한 학습이 이미 습관화되어 학습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되고 허전함을 느낀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경영자에 대한 시각의 변화
교육 이수 전 경영자에 대한 시각이 회사의 결정사항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맹목적인 비난 이였으나 교육 이수 후 그 결정사항의 배경 및 이론적 접근을 용이하게 되어 단순한 비난이 아닌 이유 있은 비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도 상당한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지금, 휴넷 MBA에 바라는 점은 지방 모임의 장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특히 강의 및 강연은 지방에서 5번 중 1번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교육 기간 중 다소 힘들었던 적도 있었으나 교육이수 후 상당한 보람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는 교육 이였던 것 같습니다. 복습기간이 1년이라고 하니 이젠 선택과목을 수강해야겠습니다. 그 동안 시간 핑계되면서 못 들었고 평가점수에 안 들어간다고 무시했던 선택과목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려 합니다. 아무튼 7개월 동안 교육의 장을 열어주신 휴넷 MBA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