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Smart MBA 수강후기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감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휴넷 MBA Online 45기 김*석님
안녕하세요. 저는 MBA Online 45기를 수료한 김재석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전자전파공학과를 휴학한 상태이며, 사회적기업인 열정대학에서 경영지원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열정대학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열정대학은 20대에게 1년 과정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올 1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에서 1등도 하였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등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2기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법인으로 설립되기 전부터 함께 기업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MBA Online 51기는 대학에서 경영학 관련 강의를 조금 수강하였으나, 그 정도의 역량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부족한 경영학적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경영에 문외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사전진단을 통해 당시의 저의 경영학분야에서의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전 진단을 통해 어떠한 부분에서 부족한 지를 판단할 수 있어 이번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 올 초부터 경영서적 약 30권을 읽은 상태였고, 꾸준히 공부해나가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 정도로 부족할 것이란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이런 부족함을 모르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진단은 자만을 깰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창업 초창기의 기업의 업무량을 고려하면, 5개월동안 이 과정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기업인 구글도 창업 초창기에는 주당 업무시간이 180시간정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180시간이면 하루 평균 18.5시간을 일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창업 초창기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글, 삼성 등 대기업과 비교해서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실하게 열심히 하려고는 했었지만, 강의를 몰아서 들은 적이 있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을 때도 있었으나, 안 듣는 것보다는 훨씬 유익할 것이라는 판단을 가지고 5개월의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러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휴넷에서도 향후 1년 간의 복습기간을 두었듯이, 강의는 듣는 것에서 끝나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실무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과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MBA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학습 후 1년 동안의 복습과정이 있는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현 열정대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허나, 지금 스스로 계속 공부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강의에서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을 백프로 내 것으로 흡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3개월 후, 6개월이 지나, 좀 더 성장한 상태에서 다시 강의를 들으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 초만 하더라도, 경영관련 서적도 거의 읽지 않고, 경영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제가,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문가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강의를 듣고 난 뒤,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감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기업의 경영지원팀장이라는 자리에서, 실무를 하면서 함께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휴넷 감사합니다.